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대표님...
워낙에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해서...프랑스의 기억과
파리와는 또다른 몽생미셸의 경험을 만들어준 모나미프랑스에 감사를...
사실...동영상자료를 한참 찍어놨는데...요즘...신혼이라 여기저기
인사드리고 하다보니 딴데 신경쓸 시간도 없군요...
사실...그날 비행기를 놓친것이...프랑스시간 오후5시 비행기라서...
오전에 몽마르뜨 구경을 좀 하면서...
프랑스음식도 많이 이것저것 먹었더니만...
결국 우리 와이프 배탈증세가 갑자기..나타남
짐찾으러 호텔에 가는 도중 즉...지하철타고 가다가...
참다참다...급하게 화장실을 찾게 되어...
콩코드역인가 중간에 내려서 맥도날드 찾아서 간신히 화장실보내고
이십분이 지나도 안나오는데...화장실을 다시내려가보니
와이프는 없고...다른사람들이 계속 줄을 서있고...
앗차...엇갈렸나보다...그러고 보니...맥도날드 문이 두개구나...
나랑 길이 엇갈렸구나 판단하여...
역주변돌아다니다가...다시 맥도널드왔다가...수차례반복후...
이제...공항가야할시간이 두시간밖에 안남았는데...
아마도 길이 엇갈려서...와이프는 알아서 짐맡겨둔 호텔로 오겠지...하면서...
나혼자...호텔로 갔더니...
와이프 없슴...
십분후...굉장히 노한 얼굴의 와이프가 저 멀리 걸어옴...
달려가서 반겼으나...미친거 아니냐는 소리좀 들으면서 시간지체...
공항버스타고....가는동안...대화없슴...찬바람 불기시작...
그러나...이런...
파리를 빠져나가는 고속도로의 체증이 이정도일줄이야....
결국...공항도착하니...수속창구에...아무도 없슴....
난리를 치고...말은 안통하고...
한국인직원하나 안보이고...이런경우를 단 한차례도 당해본적없으니...
뭘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바로 옆...에어프랑스에 가서 말도 안되는 랭귀지를 쓰면서 표구입하고 싶다고 하니
둘이 합쳐....사백오십만원정도...헉....
급한거두 급한거지만...티켓값이...편도 이백이 넘다니....
정말...하늘이 노랗고...해외에서 미아가 되는구나...싶던 순간...
바로 전날...몽생미셸가이드여행을 했던 모나미프랑스대표님의...명함을 발견...
(사실...우리 부부는...자유여행이었으나...딱 하루만...
몽생미셸가이드투어가 좋다는 추천으로 하루 여행했슴)
다짜고짜...무조건 전화를 했는데....
헉...다행히도...대표님께서...전화를 받으심....
우리부부에겐 유일한 희망....
어쨋든...우여곡절끝에...이틀더...프랑스를 구경하고...
한국으로 ...무사귀환했슴...(추가비용없이...도움을 주셔서 잘 돌아갔슴)
사실...모나미프랑스에 감사한건...
몽생미셸투어를 하면서...단순히...여행지를 구경시켜주는...수준이 아니라...
차에서 이동하면서...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유럽역사와 생활등등을....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굉장한 역할을 했슴...
만약 대표님아니었슴....
울 커플은...사백오십만원을 더 내고...에어프랑스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갔을지도
모름....ㅎㅎㅎ
아무튼...앞뒤없이...글 적어봤는데요...
동영상과 몽생미셸투어를 함녀서 느낀점들은...다시한번 들려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도 프랑스에서 행복하시고...사업도 번창하시고...
혹시나 프랑스여행하시는 분들....
자유여행도 좋고....가이드투어도 좋지만...
파리와는 또 다른...
몽생미셸투어는 반드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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