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리 현지에 사는 친구를 통해 추천받은 ‘모나미프랑스’ 였습니다.
엄마의 70세 생신을 축하할 겸 어렵게 일주일간 회사 휴가를 얻어 대유럽여행을
계획하던 중 마땅한 투어를 서치하다 이 곳을 추천을 받았고, ‘모나미프랑스’ 홈페이지를
들어와 보고 고민 없이 투어 신청을 했던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단점은 정말 단 하나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왕 후기를 올리기로 했으니 가이드님께 감사했던 마음을
제가 느낀 좋은 후기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ㅇ 가이드님의 배려심
총4팀(7명) 이 08:50 투어 예정이었으나 한 팀이 정시에 도착하지 못함.
대부분 이런 경우라면 그 팀은 버리고(?) 떠날 줄 알았으나 가이드님은 마지막 한 팀까지
신경을 써주시고 저희 팀원들에게도 충분한 양해를 구해주셨습니다.
어렵사리 10:30분 경 그 한 팀을 끝까지 픽업하셨고 그 사이 우리 팀원들이
편안하고 충분히 여행하도록 신경써주시고 배려해주셨습니다.
(몽마르뜨에서의 자유시간은 최고였어요^^)
저희 팀원 누구도 그 늦은 한팀을 원망하거나 하지 않은 건
가이드님의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이드님과 이 모나미프랑스가 추구하는 고객을 대하는 자세라고 여겨지며
요즘 참 보기 드문 좋은예를 경험한 것 같아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ㅇ 스냅작가 못지않은 사진촬영
저는 이런 투어가 단순 단체를 인솔하고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투어를 예상했으나
정말 매순간 박학다식한 지식으로 저희에게 파리를 소개해주시고,
매 질문에 답변을 해주시고, 위트있고 매너있게 파리시내로 안내해주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원치 않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배경에서 멋진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 이는 매우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ㅇ 완벽한 식사추천
로마 – 파리 여행 중 맛집(?)을 별로 경험하지 못했으나 가이드님의 능숙한 불어로
프랑스 가정식을 주문해주시고 훌륭한 가격으로 만족을 주셨습니다 ㅋㅋㅋ
그때 추천해주신 달팽이요리와 스테이크, 와인은 아직도 너무 기억이 나요.. 흐흐
ㅇ 적당한 투어코스
파리를 전혀 몰랐던 저는 가이드님이 소개해주신 노틀담성당, 물랑루즈, 몽마르뜨와
예술가들의 집들, 골목 구석, 그들의 흔적 등등 천천히 그리고 여유 있던 일정이
무엇보다 제가 계획한 유럽여행과 잘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베르사유에서의 정원은 저희 엄마가 가장 좋아하셨던 파리 기억입니다.
ㅇ 가이드님의 드라이빙실력^^
그 좁디좁은 파리 시내 주행과 주차 실력, 늘 보행자를 우선시 해주신 매너! 최고입니다.
ㅇ 최민웅가이드님^^
부끄럽지만 가이드님께서 열정적으로 찍어주신 스냅사진 몇 장 올립니다. ^^
작품을 많이 남겨주셨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에 제대로 인사 못 드렸던 것 같은데,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희엄마도 무척 고마운 마음 대신 전해 달라 하셨습니다.
파리는 그저 파리라는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곳인 것 같습니다.
낭만적인 도시에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다시 갈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뵙고 감사 인사 전하겠습니다~
<베르사유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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