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월 파리로 커플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월 24일 여행 3일째 강정구 가이드님과 함께 잊지못할 몽생미셸 투어를 다녀왔는데요~ 아직도 몽생미셸의 노을과 환상적인 야경을 잊지 못해요 ㅠㅠ 파리 날씨가 내내 흐림이라서 몽생미셸 투어 날도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다행히도 하늘이 너무 맑아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몽생미셸 가는 도중에 들렀던 에트르타의 해안 절벽! 푸른 하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코끼리 바위~ 정말 그림같았어요!! 해안 절벽답게 정말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요~ 그 순간에도 정말 행복했답니다. 강정구 가이드님께서 모네가 그린 에트르타의 모습을 핸드폰으로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셨는데요~ 그 다음날 오르셰 박물관에 들러서 모네의 작품을 직접 보니 정말 눈에 쏙 들어왔답니다 ㅎㅎ
두 번째로 들렀던 옹플레흐~ 이 곳은 아기자기 마을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마그넷이랑 스노우볼도 살 수 있었구요~ 또 맛난 점심을 먹었답니다. 정말 파리 여행 중 먹은 음식 중 손에 꼽았던 갈레트ㅠㅠㅠ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는 피자 갈레트와 연어크림 갈레트를 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가이드님이 한 턱 쏘신 사과주도 향긋했고 가게 분위기도 여성분들 취향저격!! 할 만한 곳이었어요~
마지막 대망의 몽생미셸><!! 처음 몽생미셸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야경을 기대하고 간 곳이었는데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위엄있는 낮의 몽생미셸도 아름다웠답니다~ 해가 지기 전에 맨 위로 올라가서 몽생미셸 수도원을 돌아다니며 설명도 들었어요. 이곳 저곳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답니다. 마지막 설명까지 듣고 밖에 나오니 환상적인 노을이 펼쳐지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사진에 담기지 않아서 아쉬움이 컸어요ㅠㅠ 몽생미셸의 야경을 배경으로 함께 투어가신 분들과 함께 핸드폰으로 자체 조명을 만들어서 교대로 사진을 찍었어요(ㅋㅋ정말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쉬워요 ㅋㅋ)
하루종일 운전한다고 고생해주신 강정구 가이드님~ 정말 감사드려요^^ 특히 몽생미셸에서 돌아오는 밤길에 안개가 정말 심해서 운전한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센스있으신 가이드님 덕분에 파리와 몽생미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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